아이와 편하게 갈수 있는 용인 로만바스 워터파크 신나는 서핑 강습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장마철이 시작되었지만 비는 오락가락, 습도는 계속 올라가니 불쾌지수도 계속 올라가게 되고 집에만 있기에는 답답하시죠~~~?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면 좋을 거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일정 때문에 가족들하고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해 아들하고 마눌님 둘이 보내는 시간이 많은 편입니다. 셋이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마눌님께서 열심히 이벤트 응모를 하여 당첨이 되었는데 다행히 일요일은 스케줄이 없어 가능하다고 마눌님에게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이벤트 당첨이 되어서 일요일 서핑 보드 타러 용인에 가야 된다고 말을 해주면서 링크를 하나 보내 주었습니다.

링크 하나 보냈으니 링크에서 예약하면 된다는 말에 마눌님에게 이벤트 당첨된 거 아니야???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마눌님에게 온 답변은 "응 맞아! 두 명만 갈 수 있는 거라서 한 명은 예약해야 된다는 말"에 마눌님에게 혼나고 싶지 않아 바로 예약 접수 완료!!

다음날 집에서 13시 조금 넘어서 출발했습니다.

14시 이후(오후권) 입장이 가능하여 시간에 맞춰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정말이지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와이프와 아들은 이벤트 당첨으로 공짜로 가게 되어서 저만 전날에 미리 네이버 예약에서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워터파크 종일권, 오후권 두 가지로 있는데요.

종일권은 1인 기준 21,000원, 오후권은 23,000원으로 2,000원 차이가 있지만 조금 여유 있게 집에서 출발하려고 오후권을 구입하고 왔습니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31510549?lng=127.1570396&lat=37.2331163&placePath=%2Fbooking&entry=plt&c=15,0,0,0,dh 

네이버 지도

위에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도록 링크 걸어 두었습니다.

로만바스에 도착하고 보니 워터파크보다는 찜질방 느낌이 강해 보이는데요.

다행히 출입구 쪽에 1차 주차장이 있으며, 안쪽 아래쪽에 2차 주차장이 넓게 있어 주차장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아빠는 짐꾼이네요. 짐을 많이 들고 가는 모습이 아빠다운 모습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겠죠 ㅎㅎㅎ 우리 아들님은 벌써부터 물놀이할 생각에 구명조끼를 입고 ㅎㅎ 가네요 ㅎㅎ

드디어 로비에 도착!!

 

찜질방 느낌이 많이 나며 워터파크가 있을까 하고 조금 의심을 하고 락커 키를 받고 아들하고 저는 남탕으로 와이프는 여탕으로 들어가서 2층에 찜질방 연결 통로에서 환복 후 만나기로 했습니다.

여기는 워터파크 + 찜질방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찜질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따로 찜질방 비용을 지불하실 필요가 없으며, 종일권 or 오후권을 구입하실 경우에는 찜질방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찜질방을 이용 시 꼭 카운터 직원에게 찜질방도 이용하신다고 말을 하고 찜질복(2000원)을 꼭 받아서 같이 입장을 해주셔야 됩니다.

워터파크 이용 시에는 찜질복으로 환복을 하고 입장을 해야 되기 때문에 워터파크를 이용하고 찜질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탈의실로 다시 이동하여 찜질복으로 한복 후에 찜질방을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물놀이도 하고 찜질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체력이 되어서 이용을 한다면 이보다 좋은 게 없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해 봅니다.

탈의실로 이동하여 아들하고 저는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2층 찜질방에서 만나기로 해서 2층으로 이동

와이프는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수영장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궁금해서 아들하고 먼저 워터파크가 있는 수영장에 가보자고 이야기하고 가는 도중에 엄마가 아직 안 왔다고 울먹거리면서 엄마 올 때까지 기다리자고 말을 해서 만나기로 한 장소로 다시 이동하여 엄마를 기다려 같이 수영장 입장 ㅎㅎ

로만바스 워터파크 개장은 7월 1일부터 개장을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생각 보다 많이 없어서 물놀이하는데 불편하지는 않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로만 바스에는 커플들보다는 아이들하고 같이 온 가족 단위 사람들만 보여서 여기는 연인들끼리 오기보다는 아이와 같이 오기에는 딱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파도 풀장도 있고 미끄럼틀도 있고 실내 수영장에도 따뜻한 물이 있는 온수 수영장도 있어 날씨가 추워지면 온수 수영장에 몸 좀 녹일 수도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일기 예보에 비가 온다고 해서 사람이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놀이를 하기 전에 역시 준비 운동을 해야겠죠!!

아들하고 같이 준비 운동 시작 하나둘 ~~ 하나! 하나둘셋

준비 운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물놀이 시작!!!

 

물놀이에 신나서 아들 괴롭히는 아빠 ㅎㅎㅎ

수현아 우리 같이 놀자 ~~~ 하지만 물놀이는 재미있지만 무서워하는 수현이 ㅠㅠ

​아빠 물 만난 개구리 같아 보여요~~ 완전 신이 나서 혼자 열심히 물놀이하고 있는 아빠 옆에 같이 개구리가 되어 주는 고마운 울 아들 ㅎㅎㅎ

 

참고로 파도 풀 운영하는 시간대에는 무조건 구명조끼를 입어야지 입장이 가능하며, 파도풀이 운영되고 있을 때 구명조끼가 없이 입장할 경우 안전 요원에게 제지 되어 입장이 되지 않으니 파도 풀 운영 시 구명조끼를 입고 들어가세요.

파도풀이 운영이 되지 않을 때는 구명조끼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파도풀이 운영이 되고 혹시라도 입에 물이 들어갈까 봐 숨 참고 있는 우리 아들님 너무 귀여워요 ♡♡♡

​미끄럼틀은 운영은 파도 풀 운영이 끝나는 시점에서 20분 정도만 운영이 되고 있으니 미끄럼틀을 이용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파도 풀 끝나는 대로 바로 이동하여 이용해 보세요.

​미끄럼틀 2층은 120cm 이상 4층은 155cm 이상 또는 95kg 미만 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재미가 있어서 꼭 한번 이용해 보세요.

신나게 미끄럼틀까지 타고나니 배가 고프네요 ㅠㅠ 참고로 로만바스에서는 치킨이 맛있다고 유명하다고 합니다. ​

2층 찜질방, 워터파크 동시에 이용이 가능한 2층에는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먹거리, 게임장, 탁구장, 휴게실 등이 있어 보다 다양하게 로만 바스를 이용할 수가 있는 거 같습니다.

3층에는 먹거리 식당이 있어 물놀이 도중에 배가 고파서 먹거리가 필요하시다면 2~3층 식당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직접 주문한 음식은 식당 내에서만 취식이 가능한 게 아니라 워터파크 안에 파라솔에서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을 먹을 수가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로만바스에서 제일 맛있다고 하는 치킨, 구운 계란, 콜라, 시원한 캔 맥주 ㅎㅎ 치킨에는 역시 맥주죠 ~~

​센스 있는 우리 마눌님 사랑합니다. ♡♡♡

​먹는 도중에 아들님이 많이 추워해서 실내 수영장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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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수영장에는 따뜻한 온수 수영장, 성인용 실내 수영장이 있어 비가 오는 흐린 날씨에서 체온이 떨어져서 춥다면 실내 수영장에 있는 온수 수영장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거 같습니다.

​온수 수영장에서 표정이 밝아 보이는 아들 너무 귀여워~~♡♡

​

​17시 20분까지 워터파크 이용이 가능하며 17시 20분부터는 서핑 이론 교육을 마치고 실습 연습을 위해서 워터파크 이용 시간이 제한이 되어 있습니다.

​17시부터 17시 20분까지는 서핑의 역사와 기본자세에 대해서 교육을 받고 17시 20분부터는 실습 연습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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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교육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실습을 하기 위해서 수현이는 웻슈트로 환복 하고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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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본격적으로 서핑 연습을 시작해 볼까요~~

​약 20분 정도 파도풀이 운영이 되어 파도를 타고 30분 정도는 휴식 및 기본자세 연습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원래는 두 개 타임으로 운영이 되었지만 이날은 비가 온다는 소식 때문에 두 개 타임을 한 타임으로 묶어서 운영을 하게 되어 사람도 많고 ㅠㅠ 시간도 7시 마무리되어야 되는데 8시까지 하기로 되어 있어 체력이 그때까지 될지가 걱정이네요.

 

 

​엄마하고 아들하고 열심히 서핑 연습 모드 중 ~!!!

원래는 마누라하고 아들 서핑 연습하는 모습만 사진하고 영상으로 촬영만 하면 된다고 했지만 서핑 보드를 가지고 파도 풀 사이를 뚫고 가기에는 아들이 힘들어하기 때문에 제가 ㅠㅠ 열심히 서핑 보드를 가지고 보드를 타기 위해서 파도 풀을 뚫고 한 번이라도 더 파도를 태워 주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뛰어다닌 거 같습니다. ㅎㅎㅎ

너무 힘들어서 그런지 실성까지 하면서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 다행히 아들이 처음에는 파도풀이 무서워서 안 탄다고 했지만 계속 반복적으로 타보니 재미있어하는 모습이 그래도 뛰어다닌 보람이 있구나 했습니다. ㅎㅎㅎ

처음 배우는 서핑인데 생각보다 잘하는 모습에 대견스럽습니다. ㅎㅎㅎ

신나게 8시까지 서핑 타고 힘든 몸을 이끌고 집에 와서 바로 잠들어 버렸을 만큼 체력적인 부분은 힘들었지만 로만 바스에서 웃으면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이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번 가볼 생각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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